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이번에 가 본 식당은
부산 센텀시티 안에 있는 GTS 버거라는 곳입니다.
프랜차이즈지만 수제버거 가게입니다.
지난번 지스타 방문 이후 저녁을 여기서 먹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해봅니다.
GTS BURGER 센텀
장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 5로 55 122호
영업시간 : 10:30 ~ 22:00
매장, 배달의민족 가능


지도에 표기한 장소가 GTS 버거 센텀이 있는 위치입니다.
센텀 Q 빌딩 1층, 센텀 벤처타운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스타가 끝나고 야간에 방문을 했습니다.
건물 외부에 달아놓은 간판이 눈에 잘 보입니다.


들어가면 생각보다 잘 꾸며진 인테리어에 작은 테이블이 보입니다.
테이블의 개수는 작지만 잘 꾸며진 가게 내부입니다.
나무에 가렸지만 나무 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이 딱히 없어 불편했습니다.


메뉴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네이버 지도에 올라온 메뉴판을 가져왔습니다.
간략적인 설명이 없었지만 메뉴의 이름만 보고 골랐습니다.

저는 GTS 매니아 더블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채소가 없는 육식파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메뉴 이름입니다.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가격은 4500원 추가금이었습니다.
감자튀김 + 콜라만 하지만 다른 프랜차이즈 세트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면 비싼 요금입니다.

각 테이블마다 식기 + 소스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앞접시, 포크, 나이프, 소스 접시, 마요네즈, 머스터드, 케찹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마요네즈, 머스타드, 케첩은 하인즈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0분 넘게 걸려 만들어진 버거입니다.
조리가 완료되면 직원이 직접 테이블 앞으로 가져다주었습니다.
감자튀김을 보고 나니 세트 업그레이드로 4500원이나 들었지만
바로 납득 가능한 금액이었습니다.


소고기 더블 패티, 그릴드 어니언, 베이컨, 치즈만 있는 거의 완벽한 버거입니다.
냄새도 베이컨과 패티의 냄새만 풀풀 났습니다.
종이에 들고 먹을 수 있지만 저는 접시에 올려 먹도록 하겠습니다.

감자튀김의 모습입니다.
두께가 상당합니다.
버거킹의 감자튀김의 거의 1.5배 ~ 2배 정도의 두께입니다.
갓 튀겨지고 뜨끈뜨끈하다 보니 맛이 엄청 좋았습니다.


버거의 단면입니다.
베이컨, 양파, 치즈, 소스, 더블 소고기 패티가 보입니다.
절단하면서 빵 사이 육즙이 스며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비주얼이었습니다.
<후기>
GTS버거는 프랜차이즈 버거집입니다.
다른 유명한 프랜차이즈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수제 버거답게 맛이 엄청 좋았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비싼 값을 하는 버거였습니다.
수제 빵이라 좀 더 쫀득쫀득하고, 패티 맛도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이 집의 시그니쳐는 감자튀김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정말 특별하게 맛있고 냄새가 좋은 감자튀김이었습니다.
두툼하고 따끈따끈, 감자 특유의 향이 풍겨왔습니다.
씹을 때는 겉바속촉의 식감이 완벽했습니다.
햄버거로 고기의 맛을 느꼈다면 감자튀김으로 진한 감자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적다 보니 GTS 버거의 칭찬밖에 없었지만 저녁에 먹은 한 끼는 정말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센텀 주변에 계신 회사원들 중에서는 큰맘 먹고 만족스러운 한 끼를 할 수 있는 가게가 있어 오히려 부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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