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마늘향이 솔솔나는 <남해마늘바사삭> 후기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굽네치킨에서 경상남도 남해군과 상생해서 만든 남해마늘바사삭이 출시된 지 몇 달이 되었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자란 마늘을 사용해 바사삭 치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사용한 마늘은 향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남해마늘바사삭의 가격은 19000원입니다. 

배달비 3000원을 적용하면 22000원을 결제하게 됩니다.

출시된 지 오래되었지만 뒤늦게나마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목차

 

 

반응형

 

\

1. 남해마늘바사삭

굽네치킨의 남해마늘바사삭입니다. 

튀기지 않은 구운 치킨이라 상당히 바삭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치킨의 겉면에 소보로같이 오돌토돌한 것들이 마늘을 포함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겉면에서 마늘 향이 은은하게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통마늘이 구워져서 치킨과 함께 올려져 있었습니다. 

 

구워진 통마늘입니다. 

고깃집에서 기름 묻어 구워진 마늘이 아닌 마른 후라이팬에서 구워진 듯한 마늘입니다.

향도 진하고 마늘도 맛있었습니다. 

 

갓 구워져 나온 치킨이라 완전히 바삭바삭합니다. 

굽네치킨은 국내산 닭을 이용합니다. 

10 ~ 11호 닭을 이용해 적당히 큼직큼직한 닭조각이 나옵니다. 

 

굽네 남해마늘바사삭은 그냥 먹었을 때도 맛있었습니다. 

바사삭치킨의 겉면도 마늘 향이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구운 치킨이라 다른 치킨에 비해 육즙은 부족하지만 굽네치킨답게 맛있었습니다. 

 

남해마늘바사삭을 주문하면 굽네알블링소스도 같이 제공됩니다. 

굽네 알블링소스는 마늘소스에 가까웠습니다. 

맛을 찍어보니 살짝 달달한 마늘맛과 향이 났습니다. 

 

 

알블링소스에 남해마늘바사삭을 찍어서 먹어 봤습니다.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마늘 + 마늘의 조합이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았고 더 풍부한 마늘 향이 났습니다. 

 

기본으로 먹는 것보다 소스랑 같이 찍어먹는 게 훨씬 맛있습니다. 

먹다 보니 소스가 부족한 게 체감이 되었습니다. 

소스가 2개였다면 살짝 모자를 정도의 치킨 양이었습니다. 

다음에 주문을 하게 되면 알블링소스를 1개 더 추가해서 주문해야겠습니다. 

 

 

2. 남해마늘바사삭 영양 정보

굽네치킨의 남해마늘바사삭 영양 정보입니다. 

홈페이지에는 영양 정보가 표기되어 있지만 정확한 중량이 표기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다른 메뉴인 고추바사삭에서 1회 제공량 100g이라 명시되어 있어 남해마늘바사삭도 100g이라 확신했습니다.

 

구운 치킨인 만큼 100g당 칼로리가 201kcal로 낮습니다. 

교촌치킨의 대표적인 메뉴 허니콤보는 100g당 319kcal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허니콤보의 60~70% 정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먹는 양만 조절한다면 굽네치킨은 다이어트 시 못 참겠다 싶을 때 먹어주면 좋은 치킨입니다. 

 

굽네치킨은 영양 정보 표기도 좀 더 섬세합니다. 

보통 열량(칼로리), 나트륨, 포화지방, 당류, 단백질 5종류만 사용하지만

굽네치킨은 탄수화물, 콜레스테롤, 지방, 트랜스지방 4종류가 더 추가된 9종류를 고지하고 있습니다.

 

3. 후기

굽네치킨 남해마늘바사삭은 맛있었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출시했던 갈릭마왕이 먹고 싶었지만 22년 12월 31일부로 단종을 해서 남해마늘바사삭을 먹게 되었습니다. 

치킨에서 은은하게 나는 마늘향, 바사삭 시리즈인 만큼 바삭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특히 남해마늘바사삭을 주문하면 주는 알블링소스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스랑 같이 먹으면 매력적이면서 중독적인 맛인 남해마늘바사삭이었습니다. 

재주문의사는 충분하며 남해마늘바사삭이 단종되기 직전 주문해서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