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KFC 시그니쳐 메뉴, 징거버거가 한국 출시 27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KFC에서 3가지의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번째 이벤트는 한정 기간 동안 신메뉴 징거트리플다운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징거트리플다운 버거의 패티는 다리살, 가슴살, 다리살 패티로 총 3장입니다.
야채도 피클 뿐이고 소스, 치즈만 추가된 치킨 패티 3장의 진정한 치킨버거입니다.
징거트리플다운은 일단 소개에는 2주 한정 판매라고 합니다.
3월7일 ~ 3월 21일이라고는 하지만, 연장될 수 있게 3월 7일 ~ 하고 끝나는 날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징거트리플다운의 가격은 3개의 패티 가격에 맞게 9900원입니다.
징거더블다운맥스의 가격은 7500원입니다.
징거트리플다운을 포장주문하고 본격적으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징거트리플다운
KFC의 신메뉴 징거트리플다운의 포장 박스입니다.
포장 박스는 징거더블다운 맥스의 포장 상자를 이용했고 징거트리플다운이라고 표시하기 위해 스티커를 붙여놨습니다.
갓 튀겨진 듯 맛있는 치킨 냄새가 풀풀 나오는 포장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박스를 열고 나온 징거트리플다운은 역대급 비주얼이었습니다.
포장 봉지에서 제가 들고 있는 그릇에 옮겨놨습니다.
16cm 지름의 그릇이지만 꽉 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줄자로 길이를 재어 봤을 때 대충 13 ~ 15cm정도 길이를 보여줬습니다.
치킨 패티만 보이는 모습이 정말 맛있어보여 흥분되었습니다.
흘러나온 살사소스, 정확한 설명은 없지만 스콜쳐 소스를 같이 뿌린 모습입니다.
매콤한 두 소스를 통해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보려는 목적인 듯합니다.
징거트리플다운을 절반으로 잘라봤습니다.
버거가 워낙 커서 접시가 너무 좁아보였습니다.
조금만 잘못 옮기면 세워진 패티가 쓰러질 듯 위태한 모습입니다.
닭 다리살 패티, 닭 가슴살 패티 구분은 잘 됩니다.
징거트리플다운의 단면은 정말 푸짐한 치킨이었습니다.
닭 다리살, 닭 가슴살, 닭 다리살 3가지의 패티가 정말 큼직했습니다.
얼마나 클지 궁금해서 줄자로 재어봤습니다.
눈대중으로 봤을 때 7 ~ 9cm 정도 되는 손바닥 길이만큼 큰 두께였습니다.
징거트리플다운은 한입에 넣을 수 없었습니다.
입을 쭉쭉 찢어야 가능할 것 같지만 입술이 갈라져 무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닭 다리살 패티 하나는 그냥 먹고 나머지 패티 2장을 버거로 먹었습니다.
닭 다리살, 닭 가슴살 패티 둘 다 부드러웠습니다.
KFC 특유의 튀김맛, 닭고기, 살사 소스랑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도 먹는 도중 느끼함은 올라왔습니다.
많은 튀김옷, 닭고기 육즙, 치즈와 더해져서 느끼함이 조금 증폭되었습니다.
느끼함 사이에서 잡아주는 것이 살사 소스랑 스콜쳐 소스입니다.
먹다 보니 소스의 양이 부족했지만 소스가 들어간 부분을 먹을 때 느끼함이 줄어들었습니다.
절반만 먹었는데 벌써 배가 불러왔습니다.
크기가 큰 만큼 많은 양이라 절반만 먹어도 배가 불러옴을 느꼈습니다.
절반은 나중에 배가 고플 때 먹어야겠습니다.
2. 징거트리플다운 영양 정보(칼로리)
징거트리플다운의 영양 정보입니다.
429g의 중량과 1104kcal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6의 당류, 72g(131%)의 단백질, 19g(127%)의 포화지방, 2091mg(105%)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이 상당해서 높은 칼로리랑 1일 권장량의 100%를 초과하는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이 들어있습니다.
3. 후기
KFC의 징거버거 출시 27주년을 맞아 출시된 징거트리플다운은 맛있었습니다.
맛이 없을 조합은 아니라서 당연한 소리 같긴합니다.
두툼한 치킨패티 3종과 매콤한 살사, 스콜쳐 소스가 확실하게 맛이 있었습니다.
느끼한 대신에 맛만큼 높은 칼로리가 들어있어 부담스럽습니다.
가격도 9900원인 만큼 비싼 가격이고 맛은 있어 이벤트처럼 1번만 먹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1번째 이벤트가 징거트리플다운인데 2번째, 3번째 이벤트는 어떤 것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푸짐한 3장의 치킨패티로 역대급 비주얼과 파격적인 육식 공격을 하는 징거트리플다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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