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지구 정화 프로젝트> 리뷰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오늘은 모바일 게임 <지구 정화 프로젝트> 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지구 정화 프로젝트>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nenone.ecp

지구 정화 프로젝트 - Google Play 앱

 

개발사는 1N1(원앤원) 이며 인디 개발사이다. 

출시일은 22년 6월 2일입니다. 

 

<지구 정화 프로젝트>는 [핵앤슬래쉬]랑 [로그라이크]를 섞은 캐주얼 게임이다. 

 

개발사가 제공한 게임의 기본적 설명입니다. 

 

레트로 한 픽셀 그래픽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아포칼립스 세계관.
Sci-fi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서바이벌 액션.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구.
돌연변이 크리쳐만 남은 지구를 정화하기 위해
인류의 마지막 최종 병기 '버나드'가 왔다!

수십 개의 무기와 드론, 유물 아이템과 각종 이벤트로 버나드를 강화하면서
'지구 정화 프로젝트'를 완수하라!

 

게임을 먼저 시작하면 컷씬과 함께 단편적인 스토리를 나타내는 만화가 등장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스토리 및 개연성을 부여하는 전개가 저는 너무 좋습니다. 

배경을 일부나마 알고 게임을 하는것과 배경을 모른 상태에서 알아가는 게임 진행은 체감이 달라

저는 배경을 일부나마 알고하는 게임이 좋습니다.  

 

일부 스토리 전개가 끝나면 게임 화면으로 넘어가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됩니다. 

"Hello World" 너무 반갑습니다. 

코딩 공부를 시작했을 때 맨 처음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지구 정화 프로젝트>를 프로그래밍 하신 분은 진성 개발자인 듯합니다.

 

게임의 기본적 

 

튜토리얼에서는 게임 씬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공격은 자동으로 가까운 적을 노린다

몬스터를 처치하여 경험치를 모아 레벨업을 하면 3종류 칩셋 중 1가지 선택하기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회복 아이템, 붉은 칩셋 드롭

유물 획득을 통해 랜덤 한 유물로 캐릭터 성능 변화

랜덤한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성능 변화를 알려 줍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무기들이 있고 Lv 5까지 중복 선택해서 무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무기를 해금하고 장착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이 끝났다면 로비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로비 화면에서는 <상점>, <연구실>, <챕터>, <칩셋>, <드론> 탭이 있습니다.

 

<챕터> 탭에서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단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시스템을 알아가게 진행이 됩니다. 

<칩셋> 탭에서는 게임 안에서 획득이 가능한 칩셋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개의 칩셋을 세팅 가능하며 현재는 스테이지 진행이 낮아 해금이 덜 되었습니다. 

 

퀘스트 진행으로는 기본총 칩셋이 일정 개수가 모여서 칩셋 등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획득하는 재화로 칩셋의 Lv을 올려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 등급에서 매직 등급이 되어 잠금 되어 있던 능력치가 해금되었습니다. 

 

칩셋 조각을 모으는 방법은 상점에서 칩셋 박스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칩셋> 챕터 다음은 <드론> 챕터입니다. 

드론은 게임 씬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기본으로 베이식 드론을 제공합니다. 

칩셋과 동일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상점에서 드론 상자를 통해 드론 조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챕터를 완료시키면 새로운 칩셋이 해금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어느 칩셋이 좋은지 모르니 한번 찍먹 하기 위해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연구실> 탭입니다.

직접적인 캐릭터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게임 안에서 획득한 재화를 전부 털어 넣었지만 모든 옵션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업그레이드 한번 할 때마다 16개 중 1가지가 랜덤 하게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바디 제작] 부분이 잠금 되어 있지만 현재 챕터 6을 클리어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똥 손이라 그런지 보스에서 계속 죽었습니다. 

이전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업그레이드한 후 돌아오거나 성공할 때까지 반복해야겠습니다. 

 

<상점> 탭입니다.

<지구 정화 프로젝트>의 BM은 단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 상점, 일일 상점, 칩셋과 드론 뽑기, 유료 재화 보석 구매, 데이터 칩 구매와 VIP 패키지가 있습니다. 

 

특별 상점의 상품 가격도 매우 착하게 느껴집니다. 

다른 게임이라면 만원 이상으로 가격을 책정했을 것인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과금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구 정화 프로젝트>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점은 서버를 통한 푸시 이벤트를 하지 않지만 

일일 접속 보상과 게임 플레이 후 데이터 칩 수급 양이 초반에는 어느 정도 풍족하다고 느낍니다. 

유료 재화인 보석은 수급이 조금 어렵지만 꾸준히 플레이한다면 일일 상점의 -70% 상품 구매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BM을 본 소감으로는 가격적으로 착한 게임으로 생각됩니다. 

몇만 원 상품도 없고 1000원 ~ 10000원 사이 상품을 구매한다면 커피 한두 잔을 포기하면 됩니다. 

 

 

<총평>

<지구 정화 프로젝트>는 도트가 인상적인 인디게임입니다. 

 

다양한 보스들의 외형을 볼 수 있어 디자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보스의 크기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게임 플레이에서의 장점은 컨트롤이 제법 필요해 몰입해서 플레이함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 챕터마다 칩셋 세팅을 바꿔서 하면 새롭게 플레이함을 느낄 수 있어 좋은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BM도 가격적으로 착한 BM을 채택했습니다.

 

단점은 캐릭터 이동속도가 느려 상대적으로 이동속도가 빠른 적을 만나면 맞을 수밖에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원거리 몬스터가 많아지는 순간 탄막 슈팅게임으로 변해버리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점과 장점이 고루 있는 게임이지만 난이도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맞추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밸런스가 안 맞는 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이상으로 <지구 정화 프로젝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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