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오랜만에 게임 소개를 합니다. 

근래 몇가지 일이 겹치다보니 포스팅을 못한 점 죄송합니다. 

 

이번에 가져온 게임은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 입니다.

 

GiantDice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퍼즐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입니다. 

다운로드 링크 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iantDice.Dungeonrogue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 - Google Play 앱

 

게임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독특한 그림체 입니다. 

저는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의 그림체에서 외국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을 설치하고 앱을 실행하면 타이틀 화면을 보여주며 추가 다운로드를 받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게임은 아니였습니다. 

 

시작하면 게임의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이 진행됩니다. 

게임 진행은 단순하지만 손으로 직접 조작을 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니 집중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미니맵을 통해 다음 방이 어떤 방인지 예상 할 수 있고

방에 입장하면 몬스터 웨이브가 몇번 나오는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방을 클리어하면 경험치를 획득하여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레벨업을 한다면 3가지의 스킬 중에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매 레벨업 마다 다양한 스킬이 등장하니 로그라이크의 할때마다 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1-1 Normal 단계의 맵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집중을 생각보다 많이 해야해서 이동하면서 하기에는 조금 부적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집중하면서 플레이를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콤보를 유지하기 위한 집중, 적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 그리고 보스의 패턴 저지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집중하면서 즐기기 좋았습니다. 

 

똥손이라 그런지 1-1을 깨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매번 플레이 할 때마다 잡몹에게 죽고, 보스에게 죽기 다반사였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장비도 좀 얻고, 스킬도 획득하니 도움이 좀 되었습니다.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 에서는 4종의 무기가 있습니다. 

단검, 부메랑, 도끼, 창 입니다.

각 무기마다 플레이가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플레이 했더라도 무기를 바꾸면 또다른 플레이가 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6레벨이 되어서야 1-1 Normal 난이도를 클리어 했습니다.

 

주 무기를 부메랑으로 선택해 드디어 보스를 뚫고 클리어를 성공했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이만 마무리하고 시스템 부분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장비] 탭에서는 <특성>, <대장장이>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성>에서는 패시브 스킬같이 전투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대장장이>에서는 전투에서 획득한 장비 아이템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동일 장비 3개를 이용해 장비 등급 상승, 장비 5개를 소모해 다른 장비로 합성, 장비의 분해로 재화와 재료를 획득 가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성> 부분이 [장비] 탭에 있는게 조금 의문이 들었습니다. 

패시브 스킬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스킬] 탭으로 가야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로비] 탭에서는 <던전입장>, <전설의 모험가>, <탐사대 파견>, <음악초>, <출석체크>, <우편함>이 있었습니다. 

 

<던전 입장>은 메인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전설의 모험가>는 플레이하는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캐릭터는 상점에서 구매를 해야합니다. 

<탐사대 파견>은 던전 입장 스크롤을 소모해 골드와 장비 업그레이드 스크롤을 획득 가능합니다. 

<음악초>는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이벤트성 타일에서 획득 가능합니다. 음악초는 스킬과 관련된 재화입니다. 

<출석체크>와 <우편함>은 일일 출석체크를 진행하면 일부 아이템이 우편함으로 제공됩니다. 

 

[스킬] 탭에서는 <스킬 연성>과 <스킬 강화>를 할 수 있습니다. 

 

<스킬 연성>은 음악초를 정수로 변환시켜 정수를 소모하여 스킬을 획득합니다. 

<스킬 강화>는 스킬마다 존재하는 Lv을 올려 능력치를 증가시킵니다. 

스킬을 획득하면 보유 효과가 존재해서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상점] 탭에서는 <상자뽑기>, <패키지>, <이벤트>, <소모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자 뽑기>에서는 '보석'이라는 재화를 사용합니다. 그게 아니면 보상형 광고를 통한 상자를 봐야 합니다. 

<패키지> 부분은 모험가 부분과 묶음 상품을 판매합니다. 

<이벤트> 부분은 첫구매 한정, 특별 상품을 판매합니다.

<소모품> 부분은 '보석', '정수', '스크롤', '금화'를 판매합니다.  

'정수'는 음악초를 통해 구매하거나 '보석'으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상점은 현금을 통한 과금 상품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어느정도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상품의 첫 진입가격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상점에서 사용가능 한 '보석' 재화는 출석체크 말고 수급이 안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어느정도 플레이를 하다보면 '벽'이 느껴짐이 빨리 다가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장비를 맞추기 위한 노가다가 상당히 필요해 중간에 유저들이 빨리 떠나갈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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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 게임은 아트 스타일이 독특해서 좋고

로그라이크 게임을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매번 플레이 하면서 무기를 변경시키면 같은 게임이었지만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면서

게임 경험이 달라지는 재미를 느낍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단점이 보였습니다. 

쉽지 않은 난이도가 문제였습니다.

최초 첫 단계인 1-1 Normal 단계를 깨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보통 첫 단계는 쉽게 플레이하면서 이후 어려운 난이도를 집어넣는데 초반부터 어려웠습니다. 

 

인앱 결재 쪽에서의 높은 과금 금액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높은 장비 획득 상자에도 보상형 광고를 추가해서 3일에 1번, 1주일에 1번 이런 식으로 넣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 게임 플레이는 재밌으나 조금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