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이번엔 이삭토스트에서 신메뉴 마라 토스트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어 이삭토스트에서 포장해 왔습니다.
이삭토스트가 마라맛을 즐기는 사람들을 통해 블라인드 시식회로 선호도가 높은 맛을 기준으로 신메뉴를 개발 헸습니다.
2명이서 각 메뉴를 반반씩 맛보면 좋겠다 싶어 메뉴를 2가지 골랐습니다.
이번에 신메뉴 메라 토스트랑 작년 겨울에 출시한 모짜올리구마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마라 토스트의 가격은 4300원, 모짜올리구마 토스트는 4500원으로 총 8800원을 결제했습니다.
목차
2가지 토스트를 포장해 왔습니다.
브라운 브레드 포장지가 모짜올리구마 토스트, 일반 포장지가 마라 토스트입니다.
1. 마라 토스트
이삭토스트의 마라 토스트입니다.
토스트 포장지를 벗겨내기만 했지만 매콤한 향이 살살 올라왔습니다.
토스트 빵은 일반적인 식빵이었습니다.
마라 토스트의 내부는 단순했습니다.
계란, 햄, 해쉬브라운, 치즈, 마라소스가 전부였습니다.
새빨간 마라소스가 코를 자극하면서 식욕이 생기는 향입니다.
마라 토스트는 특이하게 계란에 옥수수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직 맛을 본 토스트가 많이 없어서 계란에 옥수수가 들어간 토스트는 처음이었습니다.
마라 토스트는 그냥 맛있었습니다.
매콤한 마라맛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한입 먹고 난 뒤 풍족한 마라향이 입안을 확 채우는 게 너무 만족스러워 입꼬리가 올라가는 풍족한 향이었습니다.
게다가 계란에 옥수수가 들어간 게 키 포인트였습니다.
씹으면서 옥수수 알이 톡톡 터지는 맛이 부족한 씹는 맛을 채워줬습니다.
매운맛은 계속 먹을 때마다 맵기가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매운맛을 잘 즐기는 편이 아닌 저라도 이삭토스트의 마라 토스트는 맛있는 맵기의 토스트였습니다.
일전의 커리업 토스트보다 훨씬 맛있고 인상적인 토스트였습니다.
2. 모짜올리구마 토스트
이삭토스트의 모짜올리구마 토스트입니다.
모짜올리구마의 토스트 빵은 일반 식빵이 아닌 프리미엄 브라운 브레드라고 합니다.
확실히 두께가 서로 다르고 두툼하면서 에그드랍의 빵을 보는 듯했습니다.
모짜올리구마 토스트는 아이올리 소스, 매쉬드 고구마, 베이컨, 계란, 모짜렐라치즈가 들어 있었습니다.
듬뿍 뿌려진 매쉬드 고구마 위에 아이올리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모짜올리구마 토스트는 고구마와 아이올리 소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달달한 고구마와 갈릭향 나는 소스가 잘 어울려 입안에서 향이 확 퍼졌습니다.
모짜올리구마 토스트에서 모짜렐라 치즈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체다 슬라이스 치즈처럼 모짜렐라 치즈도 슬라이스 치즈였습니다.
예전에 먹어봤던 빈스킹토스트의 모짜렐라 토스트와는 모짜렐라 치즈가 비교됩니다.
모짜렐라 치즈의 쭉 늘어나는 그런 맛은 없고 치즈가 뭉치니 부분에서만 살짝 질겅질겅 한 식감이 났습니다.
모자렐라 치즈의 맛이 거의 안 느껴져서 아쉽지만 달달한 고구마의 맛이 좋았습니다.
3. 후기
이삭토스트의 23년 3월 신메뉴 마라 토스트, 22년 겨울 신메뉴 모짜올리구마 토스트 2개 다 맛있었습니다.
마라 토스트는 정말로 인상 깊은 맛이었습니다.
매콤하면서 입안에 확 퍼지는 마라향이 인상적이며 질리지 않는 맛이라 생각됐습니다.
맵기도 너무 심하게 맵지 않고 맛있게 매운 마라 토스트라 새로 주문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모짜올리구마 토스트는 고구마 맛이 인상적인 토스트였습니다.
토스트 빵이 바뀌어 두툼해져 빵 맛은 많이 났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의 맛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갈릭 아이올리 소스랑 고구마 무스의 맛이 인상적이고 모짜올리구마 토스트였습니다.
이삭토스트의 신메뉴랑 최근 나온 메뉴인 마라 토스트, 모짜올리구마 토스트를 먹어봤습니다.
다시 주문해서 먹어본다면 저는 마라 토스트를 재주문할 생각입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토스트는 빈스킹토스트 모짜렐라 토스트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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