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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모바일 게임 <용사의 맛 : 방치형 요리 RPG> 리뷰

by wghun5416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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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뒤적거리면서 할만한 게임을 찾아봤습니다. 

 

제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해서 시뮬레이션 탭을 둘러봤습니다. 

그중 눈에 띄었던 게임이 

<용사의 맛 : 방치형 요리 RPG> 

라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제작사는 ekkorr인데 예전부터 방치형 게임 <오늘도 환생>을 플레이했던 유저로서 

새로운 방치형 게임이 나왔는데 방치형 소재가 요리라는 점에 궁금해서라도 설치해봤습니다. 

출시일은 2022.04.19일에 출시했는데 1달이나 늦어버렸네요. 

그렇지만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환생>이랑 다른 맛을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편적인 스토리는 전설적인 용사 '에린 2022세'가 요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왜 요리사가 되려고 했는지 알아가고자 하는 짤막한 스토리를 플레이스토어에 짤막하게 공개했네요. 

 

시작하자마자 컷씬 그림과 함께 대사 노출, 퀘스트 자동 진행을 통해 튜토리얼로 진입합니다. 

 

초반 퀘스트는 강제적으로 게임의 시스템을 알려줍니다. 

아직 게임이 어떻게 진행하는지 파악이 안 되었으니 따라줍니다.

 

요리 레시피를 연구하고 획득하면 각 레시피마다 보상을 줍니다. 

이후 로비로 이동해서 화분을 설치하고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움직여서 심심하지는 않은 메인 화면이네요.

 

상점, 이벤트, 창고, 레시피, 모험, 돌, 뽑기, 영웅, 모험하기, 친구, 우편함, 패스,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로비 화면에서 볼 수 있네요. 

일단 진행하면서 캐릭터 뽑기를 하게 해줍니다. 

10연 뽑을 일단 기본으로 제공하고 Ancient / Epic / Rare / Normal 4가지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한 확률로는 1% / 19.8% / 31.68% / 47.52%입니다. 기본 제공으로 Epic 3마리가 등장해서 잘 나왔습니다. 

 

이후 뽑기에서 나온 캐릭터를 던전에서 활용할 덱을 세팅합니다. 

 

레벨업도 자동적으로 진행되고 계정 레벨로 영웅 캐릭터의 최대 레벨을 잡아놓고 캐릭터 배치를 추가적으로 하나씩 더 넣을 수 있도록 해금을 합니다. 

 

화면을 좌 우로 슬라이딩 하면 메인 화면이 이동합니다. 

중앙 하단 4가지 아이콘이 화면을 전환할 수 있는 아이콘입니다.  슬라이딩을 해도 되고 아이콘을 눌러도 됩니다.

화면 전환 시 부드럽게 이동되어 상당히 느낌이 좋습니다.

방치형 전투라 던전에서 캐릭터를 세팅만 해두면 던전을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각 던전마다 환생 시스템이 있는데 100층 이상이 되면 환생이 가능하게 됩니다.

환생을 하면서 보상을 챙겨 다음 기회를 노리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각 던전마다 유리한 버프가 존재하는데 해당 버프는 시간만 지나면 무제한 채워지니

적당할 때 사용하면 보스나 막히는 단계에서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판 설치 레벨업을 통해 하위 콘텐츠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 러브 커피, 쿠키런 킹덤 같은 소셜게임 같이 콘텐츠들의 레벨을 올려 여러 가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요리를 생산 및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황금 상자를 통해 일정 시간마다 보너스도 획득 가능합니다. 

 

이후 휴게실이란 콘텐츠가 열리는데 펫들이 일정 시간마다 보너스를 획득합니다. 

보너스로는 골드, 경험치, 레시피, 장비, 가끔 특별한 아이템을 가져옵니다. 

펫은 최대 4마리로 생산 콘텐츠의 레벨을 올릴 때 사용됩니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4마리가 모이게 됩니다. 

 

 

당장 플레이를 해봤지만 현실 시간으로 30분, 1시간, 6시간 등 생산 도구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업그레이드 시간이 늘어나 콘텐츠 진행에 차질이 걸립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건 있지만 과도한 시간이 필요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낍니다.

 

상점에는 방치형 게임에 따라 BM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느정도 둘러본 결과 상품의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끼는 부분이 여럿 있습니다. 

 

만원 이하의 1회 한정 패키지도 존재하지만 2만 원, 6만 원, 12만 원 대의 상품들이 존재하고 격차가 크다 보니 과금 부분에서는 조금 꺼려지는 점이 있습니다. 

과금하는 유저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같이 무과금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비싸다라고 느껴집니다.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충분한 시간만 있으면 무과금도 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영웅 뽑기에 관해서는 무과금은 조금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총평

시각적 요소가 좋은 게임입니다.

 

시각적으로는 상당히 업그레이드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화면은 꽤 좋은 만족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개성 있는 스토리 컷신의 그림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꽤나 유머러스한 그림입니다. 

단편적인 스토리 컷씬의 그림을 집어넣은 도감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조금 더 방치형에 걸맞게 [자동] 옵션을 어느 정도 추가하여

자동생산, 자동 판매 부분이 추가되고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요리를 하는데 자동 생산은 없고 최대 4개가 한계라서 아쉬운 부분. 일일이 터치해줘야하는 불편한 요소라고 느껴집니다.

초기에는 은근히 잦은 터치가 필요하고 퀘스트 대화가 스킵이 없어 일일히 다 읽어보거나 빠른 터치로 넘어가야 합니다.

처음 할 때는 그렇지만 어느 정도 진행하고 나면 더더욱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과거에 방치형 게임 <오늘도 환생>을 최초로 플레이하면서 재미를 느낀 부분은

이번 <용사의 맛> 게임에는 느끼질 못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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