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해적선 키우기> 리뷰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출퇴근 시 중간중간 할 게임을 찾아보다가 신작 인기순위에 나와있는 게임을 하나 플레이해봤습니다.

 

<해적선 키우기>

Blue Underline 제작사가 만든 게임으로 보이고 22년 5월 7일 출시했습니다.

<해적선 키우기>의 장르는 [방치형 RPG]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타이틀 화면은 없이 바로 넘어가는 모습인 듯합니다. 

타이틀 화면 없이 바로 넘어가서 아쉽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닉네임을 입력하고 진행을 합니다. 

방치형 게임답게 일단 조작이 필요 없습니다. 

기본 해적선이 중앙에 있고 중앙에 있는 몬스터를 공격합니다. 

자동으로 스테이지가 넘어가게 되며 공격력이 부족해 진행을 못하게 될 때까지 스테이지가 계속 증가합니다. 

 

일정 스테이지가 넘어가게 되면 조작을 통해 함선을 승급할 수 있습니다. 

승급전은 주황색 버튼이 좌우로 움직이는데 중간 fire 부분에 도달했을 때 터치해야 공격에 성공합니다.

연속 공격을 성공하면 콤보를 쌓고 대미지가 x2, x3, x4..... x20 등등 콤보 수만큼 대미지도 곱셈으로 들어갑니다.

시간제한이 있어 함선의 대미지가 낮으면 깰 수 없어 데미지를 업그레이드 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함선이 승급되면 외형이 변경되고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함선 승급으로 인한 외형 변경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니 조금 더 웅장한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 등급의 개수로 변화를 표기하는데 최초 등급은 ★1개, 승급 후 ★2개가 되었습니다.

★은 3개까지 있는 듯 하지만 많은 스테이지를 통과해야 3번째 ★을 도전할 수 있습니다.

 

★2개가 되면 하단에 스킬 버튼이 오픈됩니다.

★3개는 해적선의 대미지가 증가합니다.

 

 

우측 중앙에 메인 퀘스트 진행을 통해 콘텐츠를 진행합니다.

[골드 박스] 콘텐츠인데 공격해서 처치하면 많은 양의 골드를 줍니다. 

 

스테이지를 계속 뚫고 가다 보면 새로운 해적선이 해금됩니다.

중앙에 자물쇠 부분이 함선의 개수입니다. 

 

이번엔 새로운 콘텐츠인 [수룡 해군단]을 처치합니다. 

퀘스트 진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콘텐츠입니다. 

 

몬스터 자동 사냥과 같은 느낌이지만 체력이 10% 정도 남았을 때 도망을 친다고 하여 추격전을 펼칩니다. 

이때는 함선을 하나만 선택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적 함선이 좌우로 움직임에 따라 플레이어도 좌우로 드래그하면서 함선에 공격을 가해야 합니다.

 

[수룡 해군단]을 클리어하면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재화와 다이아몬드 재화를 줍니다.

 

[업그레이드] 탭으로 이동하면 각 해적선마다 번호가 있고 해당 번호를 누르면 번호에 맞는 해적선 메뉴로 이동합니다. 

아직 진행한 스테이지가 작아 해금을 못했지만 잠긴 콘텐츠도 있고 함선의 기본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무기 변경을 통해 함선의 대미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현상수배] 탭으로 이동하면 잡은 몬스터가 카운트되어 다이아몬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재화 수급이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속도에 따라 많이 획득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무기&룬] 탭으로 이동하면 [무기 뽑기]와 [합성],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10 연속 뽑기를 해봤는데 뽑기 연출이 "뱀파이어 서바이버" 아이템 획득 연출과 매우 비슷하게 연출됩니다. 

 

무기의 등급은 ★로 표현이 되어있는데 ★, ★★, ★★★, ★★★★, ★★★★★, ★★★★★★, 전용 무기 

총 7개의 등급으로 나뉘어 있어, 각 등급마다 공격력 증가 폭이 다르니 높은 무기가 빠른 스테이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룬] 부분은 진행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다이아몬드와 달리 초록색 다이아몬드로 표기되어있어 획득에 관한 부분을 해결하지 못해 진행이 막혔습니다.

[룬]은 각 해적선의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옵션입니다. 

악마 룬과 전설 룬은 일반 룬 Lv Max를 찍어야 옵션을 볼 수 있어? 인 상태로 나타납니다.

 

[유물] 탭으로 이동하면 [무기&룬] 탭과 같이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10 연속 뽑기 연출은 무기 뽑기와 같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유물의 옵션은 대미지, 스킬 대미지, 치명타 확률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옵션이 모여 있습니다. 

유물을 뽑아 Lv의 상승시킬 수 있고, 능력치가 증가합니다.

 

상급 유물, 악마 유물, 전설 유물도 [룬]과 같이 이전 단계의 Lv Max를 찍어야 해금되는 모습입니다. 

 

[미니언] 탭으로 이동하면 미니언 소환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미니언을 소환할 수 있는 재화인 '알'은 상점에서 현금 구매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어 보입니다. 

이 콘텐츠를 해볼 수도 없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퀘스트나 이벤트를 통해 찍먹이라도 해봤으면 좋았겠다 싶은 부분입니다.

 

[포세이돈] 콘텐츠입니다. 메인 화면에서 진입할 수 있고 포세이돈을 공격하면 '바다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바다 에너지'는 레벨 특성을 선택하는 데 사용됩니다. 

레벨이 늘어남에 따라 특성도 한 칸씩 늘어납니다. 

[포세이돈] 콘텐츠를 통해 획득한 '바다 에너지'를 특성 부여에 쏟아붓습니다. 

특성 부여를 계속하면 새로운 옵션을 부여받습니다. 

가장 좋은 옵션인 전체 대미지를 뽑기 위해 계속 뽑습니다. 

 

[블랙마켓] 콘텐츠입니다.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부산물을 획득하는데 해당 부산물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부산물마다 가격이 달라 판매할 때 획득하는 다이아몬드가 달라집니다. 

매 일정 시간마다 시세가 달라져 부산물을 모아 비쌀 때 팔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은 BM입니다.

Pay to Fast 느낌의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이벤트 상품, 광고 시청 버프, 광고 제거, 게임 버프 옵션 증가 , 패스 시스템, 버프 구매, 알 및 다이아 구매 상품이 있습니다. 

 

가격적으로 접근했을 때는 9900원 옵션은 나쁘지 않은 가격이지만

제일 낮은 상품인 천 원의 행복 1000원 상품 말고는 9900원 사이의 중간 가격 상품이 없는 부분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일반 다이아몬드 보석 상품은 구매를 안 해도 수급이 좋아 무과금으로 충분해 보이지만 

미니언 뽑기인 '알' 부분에서 과금을 통해 획득해야 함에 좀 아쉬움을 느낍니다. 

 

전체적인 BM으로 봤을 때는 가격적으로 착한 BM으로 접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총평

<해적선 키우기>는 착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재화 수급, 시간이 지나면 과금한 것 같은 재화의 수급 양이 좋게 느껴집니다.

 

현재 아쉬운 점을 느낀다면 콘텐츠의 부족인 듯합니다. 

하루에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 하고 나면 스테이지 상승하는 것을 볼 수밖에 없는데

중간중간이 지루해 게임을 껐다가 다음날 하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부분은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게임이지만 현재 콘텐츠 부족이 크게 느껴지는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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