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풍닭칼국수 서면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12월 중순 날이 매우 쌀쌀해졌을 때 한창 국물요리에 빠져있었습니다. 

뜨끈뜨끈한 국물이 땡겨 이번엔 새로운 가게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예전에 공사중이언던 칼국수 가게가 오픈을 해서 방문했습니다.  

 

10월 말에 서면에서 공사 중인 가게를 보았고, 오픈하고 한참을 있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현풍 닭칼국수 서면점이었습니다.

 

 현풍닭칼국수 서면점

영업시간
매일 11:1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30

주소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714 1층
서면역 2번출구에서 나오면 50m 앞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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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현풍닭칼국수 

현풍 닭칼국수 서면점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입니다.

서면역 2번출구에서 바로 직진하면 건물이 보입니다.

 

 

매장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방문했을 때가 매우 추워서 사람들이 만석을 이루어 조금 기다렸습니다.

눈대중으로 볼 때 테이블은 20개가 넘어 보였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판과 함께 소금, 후추 통이 놓여있습니다. 

 

저희는 제일 기본적인 닭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삼계칼국수도 땡기기는 했으나 뼈를 처치하기가 귀찮은 나머지 닭칼국수로 통일이 되었습니다. 

 

세트 메뉴도 있었지만 다음 기회를 노렸습니다.

 

 

주문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지 밑반찬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밑반찬은 2가지로 단무지와 매운 김치였습니다. 

 

실비 김치를 먹어보지 못해 매운맛이 얼마나 매운지는 모르겠지만 

현풍닭칼국수에서 나오는 김치는 기본적으로 매운 김치였습니다.

 

매운 김치가 싫으시다면 매장 카운터 주변에 있는 셀프바에서 안 매운 김치를 따로 덜어 올 수 있었습니다. 

다 먹고나서 알아차린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주문 후 거의 15분 ~ 20분 정도 걸려서 나온 닭칼국수입니다. 

 

찢어놓은 닭고기, 호박, 김가루가 눈으로 보입니다. 

 

 

중간중간 맛의 다양화를 느끼기 위해 후추랑 김치랑 같이 먹었습니다. 

 

2. 후기

현풍닭칼국수의 닭칼국수 맛은 구수하고 맛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음식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려 좀 아쉬웠습니다만 사람이 별로 없을 때는 빨리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국물이 걸쭉하고 기본적인 간이 되어있어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후추를 넣고 나서는 살짝 맛이 더 좋아졌고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매콤함이 추가되어 더 맛있어졌습니다. 

 

김치랑 먹는 칼국수 조합이 꽤 좋았지만 

매콤한 김치가 혓바닥을 괴롭히고 지속되는 매운맛 때문에 칼국수 본연의 맛이 느껴지지 않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가게 운영에서 기본 제공으로 안 매운 김치를 주고

매운 김치는 셀프바에 놓여있다고 말하는 게 손님들에서 훨씬 만족도를 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면에서 여러 가지 칼국수를 먹어보았지만 각 가게마다 맛의 개성이 있어 

먹고 싶은 입맛에 따라 가게를 선택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맛있는 집 - 고향손칼국수

매콤하고 얼큰한 맛 - 강릉현대장칼국수 

구수하고 걸쭉한 맛 - 현풍닭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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