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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기/부산 식당

부산 부전시장 가성비 최고 맛집 <영자면옥 손칼국수> 방문 후기

by wghun5416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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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부전시장에 방문할 일이 있어 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2시였습니다. 

시장에서 여러 음식냄새도 맡고 배가 고파 근처 가게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가게 입구부터 가성비가 엄청 좋아보이는 가게가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영자면옥 손칼국수>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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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자면옥 손칼국수 기본정보

    영자면옥 손칼국수 본점 

    영업시간
    매일 07: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주소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8번길 29

    서면역 15번 출구에 가까운 곳, 15번 출구를 나와 직진하면 나오는 곳 이렇게

    영자면옥은 2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면역 15번 출구에 가까운 영자면옥 손칼국수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뒤편에 있는 영자면옥도 본점과 같은 가격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영자면옥 손칼국수 본점의 입구입니다. 

    입구에 붙여놓은 가격표만 해도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칼국수 1그릇 3000원, 짜장면 3000원, 세트메뉴 5000원 등 3000원 ~ 6000원의 가격대를 보여줍니다. 

    보통 식사 한그릇에 8000원 ~ 10000원 하는 것에 비해 엄청 저렴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2. 메뉴판 및 칼국수 + 제육덮밥 세트

    기다리면서 영자면옥 본점의 메뉴판을 확인했습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 가격만 보면 정말 엄청난 가격입니다.

    가격만으로도 가성비가 좋아보이고 저렴한 가격대라 오후 2시가 넘어도 사람들이 꽉 차서 줄을 서고 기다렸습니다.

    혼밥을 하러 왔지만 자리가 없어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합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배가 고프기도 하고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기에

    3번 세트인 (소)칼국수 + (소)제육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영자면옥 가게는 선불제입니다. 

    3번 세트 가격인 5000원을 결제하고 기다렸습니다. 

     

    몇 분 안 기다렸지만 순식간에 메뉴가 도착했습니다. 

    회전이 정말 빠르다고 느낄 만큼 대기시간은 별로 없었습니다. 

     

    세트메뉴에서는 본 사이즈가 아닌 소 사이즈를 제공한다고 했는데

    이게 소 사이즈가 맞는지 의심이 되는 양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칼국수는 갓 끓인듯 김이 펄펄 나면서 뜨거웠고 제육덮밥은 고기는 조금 식은 온도지만 밥은 따뜻했습니다.  

     

    잘 양념된 제육 위로 깨소금이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보기에는 제육이 식욕을 돋우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그러나 맛은 덜 했습니다. 

    크게 맛있다라고 느껴지지 않았고 제육의 양념이 잘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칼국수랑 곁들임으로 고기만 그냥 먹었습니다. 

     

    영자면옥의 칼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육에서 느낀 실망감을 완전히 뒤집어주는 맛이었습니다. 

    멸치 육수에서 느껴지는 진한 국물 맛과 칼국수 면의 쫄깃함이 일품이었습니다. 

    게다가 따끈따끈하고 구수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칼국수 용 다진 양념이 놓여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옆 테이블에서 멀리 가져가버려 찍지는 못했고

    생전 처음보는 분 앞에서 막 사진 찍기가 부담스러워 다대기 부분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칼국수에 다대기를 넣으면 맛이 더 맛있어지고 얼큰해지기에 추천드립니다. 

     

    3. 후기

    영자면옥 손칼국수 본점에서 먹은 한 끼 식사는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가성비가 엄청난 가게이며 칼국수 맛이 일품입니다. 

    이때까지 먹었던 칼국수집과 비교하면 수위에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비록 세트메뉴에서 제육덮밥이 좀 별로였지만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방문하는 손님이 너무 많아 혼밥이면 모르는 사람과 마주 보며 합석도 하지만 혼밥이 아니라면 괜찮을 듯합니다. 

    부전시장 입구에 가게가 있어 거리가 좀 있어 자주가지는 못할 듯 하지만 재방문의사 100%인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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