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저번에 부산 해운대 빛 축제에 이어
부전동에 위치한 부산 시민공원에서 빛 축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진구청, 부산시민공원, 부산국립국악원 3개 기관이 협력하여 희망드림 빛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부산의 꿈과 희망의 빛을 모아 세계로"
주제로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등 테마를 구성해 축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개최 기간은 2022년 12월 5일 ~ 2023년 2월 28일까지 입니다.
부산 시민공원 남1문 ~ 북문까지 거리를 빛축제 거리로 꾸며놨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여 시민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을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장식물입니다.
날이 매우 추워 연못이 전부 얼어서 오히려 더 빛을 보이게 됩니다.
시민공원의 남쪽문에서부터 바로 보입니다.
시작을 표시하는 문을 확 꾸며놨습니다.
생각보다 밝아 멀리서도 잘 보였습니다.
트리를 표현한 빛 조형물이 있었지만
상당히 눕혀져 있어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보기 힘들고 조금 아쉬운 조형물이었습니다.
길을 따라 조형물과 조명이 수풀과 사이사이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날씨만 춥지 않으면 밤 산책하기에는 정말 경치가 좋았습니다.
토끼 장식물에 조명을 넣어 형형색색의 토끼를 표현했습니다.
안으로 직접 들어갈 수는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들어갈 수 있었으면 완벽한 포토존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주변주변 잘 꾸며져있습니다.
중간에 엑스포 유치 기원으로 부산시 캐릭터랑 주변에 2종류의 캐릭터를 전시해놨습니다.
부기, 호천냥이, 백양할배도라고 합니다.
배롱나무 꿈꽃빛터널이라고 합니다.
종이 꽃과 조명을 통합해 하나의 터널 구조물로 만들었습니다.
바람이 불 때 꽃이 서로 부딪히며 살랑살랑한 소리를 냅니다.
터널 옆길에 조금 높은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높은 위치여서 터널이 더 이쁘게 보입니다.
가까이서 볼 때 보다 색감이 산듯하고 더 밝아보입니다.
북문에 가까운 곳에 커다란 트리가 세워져 있습니다.
해운대 빛 축제의 트리보다 좀 작은 크기입니다.
나무 한개 정도의 크기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계속 길을 따라가면 엑스포 기원 터널이 하나 더 나옵니다.
얇은 LED 전구를 터널처럼 만들어 천장을 꾸며놨습니다.
벽 부분은 소원지를 붙여 꾸며놨습니다.
터널 중간 소원지를 쓰는 곳이 있습니다.
작성하고 싶은 소원을 적어 벽에 걸어놓는 방식입니다.
모든 구경을 다 하고 돌아가는 길 입니다.
구경했던 날 생각보다 추운 한파가 와서 무지 추웠습니다.
바람도 칼바람이 불어 산책하기에는 정말 불편했습니다.
한파가 오지 않고 적당한 날씨면 시민공원 겨울 산책이 상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도 한파있는 날은 정말 무리라고 했습니다.
남포동에도 트리 축제를 하는데 크리스마스 이후에 가봐야 할 듯합니다.
적은 날 계획해서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날씨 좋을 때 시민공원에 데이트나 산책 코스로 적당하니 한번 들러서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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