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신메뉴 <블랙시크릿 순살 치킨> 후기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7월 14일 교촌치킨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주문을 했습니다.

<블랙 시크릿> 치킨인데요

다섯 가지 맛과 향을 내는 오향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한 깊은 풍미의 순살치킨이라고 합니다. 

 

교촌치킨에서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1.  스탬프 이벤트 
2.  리뷰 이벤트
3.  모바일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4.  교촌 X 던킨 콜라보 이벤트

4가지가 진행중입니다. 

 

1. 스탬프 이벤트는 기간 내 블랙 시크릿 치킨 포함 스탬프 2번 주문하면 응모해서 브라이언 베리 피크닉 백 제공.

2. 리뷰 이벤트는 교촌 주문앱에서 블랙 시크릿 치킨을 주문하여 알림톡 링크로 사진과 리뷰를 남겨 추첨 후

당첨자에게 교환권을 제공.

3. 모바일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블랙시크릿 치킨 상품권을 구매하면 상품권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페이백.

4. 교촌 X 던킨 콜라보 이벤트는 블랙시크릿블랙 시크릿 치킨 할인쿠폰 제공, 블랙 시크릿 치킨 주문 후

리뷰를 남기면 추첨 후 당첨자에게 던킨 교촌 도넛 2종 제공.

 

다양한 이벤트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이벤트는 4번 교촌 X 던킨 콜라보 이벤트입니다. 

블랙 시크릿 치킨 할인 쿠폰 2000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할인쿠폰 2000원을 받고 블랙 시크릿 순살 치킨과 교촌 닭갈비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블랙 시크릿 순살 치킨 - 23000원, 교촌 닭갈비 볶음밥은 3500원입니다.

일반 뼈 블랙 시크릿 순살 치킨은 20000원입니다. 

주문한 지 30분도 안되었는데 도착했습니다. 

주문한 시간이 점심 저녁 시간이 아니다 보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주문한 블랙 시크릿 순살 치킨과 교촌 닭갈비 볶음밥, 산초 토핑, 치킨 무, 콜라의 구성품입니다. 

 

치킨은 전체적으로 진한 갈색과 검은색 양념이 묻혀져 있는 모습입니다. 

치킨 상자를 열자마자 다양한 향이 확 올라왔습니다. 

냄새만으로 이미 독특한 냄새가 궁금함을 나타냅니다. 

 

한 조각을 먹자마자 느껴지는 맛은 

달콤 바삭한 튀김옷에 짭조름하고 강한 향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표현하기 애매한 향입니다. 

치킨은 맛있다고 느껴집니다. 

 

치킨 사이사이 양념은 오히려 조금 짭니다. 

고추와 뭐 이것저것 들어간 것 같은데 한약재 같은 맛이 강합니다. 

 

추가적으로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는 산초 토핑입니다. 

추어탕에 넣어먹는 그 산초 맞습니다.

 

산초 토핑을 치킨에 뿌려봤습니다. 

산초 특유의 향이 냄새가 많이 났지만 한입 먹어봤습니다. 

 

토핑 봉지에 적힌 신의 한수가 왜 들어갔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산초 하나가 추가되었는데 맛이 확 변했습니다.

기존 치킨 한조각을 먹었을 때 보다 입에서 퍼지는 향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입안에서 향이 요동치는 느낌입니다. 

 

산초가루가 생각보다 많아서 저는 치킨의 절반 정도 산초가루를 뿌렸습니다. 

치킨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교촌 닭갈비 볶음밥을 살펴봅니다.

 

밥 한공기 정도 되는 양에 밥, 당면, 피망, 당근, 닭고기 등 볶아져 있는 밥이 한 그릇 왔습니다. 

 

블랙 시크릿 치킨 한 조각과 소스를 볶음밥에 올려 한입 했습니다. 

오히려 맛은 치킨만 먹었을 때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교촌 홈페이지에서도 이달의 추천 메뉴라면서 블랙 시크릿 치킨과 닭갈비 볶음밥을 같이 올려놨던 이유를 알겠습니다. 

 

블랙 시크릿 치킨은 치밥으로 먹을때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치킨의 짠맛이 밥이랑 섞여 짠맛이 중화되어 맛의 조화가 좋습니다. 

 

 

치킨 하나는 양이 많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남겨놨다가 치밥 또는 내일 먹어야겠습니다.

 

<총평>

제 개인적 교촌치킨의 <블랙 시크릿 순살 치킨>의 평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8 / 10 점

오향 소스와 함께 버무린 치킨의 조합은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거기에 산초 가루 토핑을 얹어 먹어보니 생전 처음 먹어보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치킨 본연의 맛도 괜찮아 맛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조금 짜다고 느껴 쉽게 물립니다.

짠 것도 치밥으로 먹으면 조금 중화되긴 하지만 밥이 없을 때는 짠맛이 아쉽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느껴질 가격입니다. 

일반 뼈닭이 20000원인데 반해 순살은 23000원이라 비싼 편에 속합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저는 맛이 괜찮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맛을 느껴보고 싶으면 <블랙 시크릿 치킨>을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몇 조각은 그냥 먹고 몇조각은 치밥으로 같이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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