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포] 독특한 이색 돈까스 포모도로 카츠 [카츠키친]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매장은 부산 전포에 위치한 카츠키친이라는 일식 돈까스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카츠키친 프리미엄 전포 본점은 전포역 4번 출구 근처에서 골목길 사이에 있는 가게입니다. 

1등급 돼지고기를 매일 손질해 판매하는 일식 돈까스 가게입니다. 

 

저는 카츠키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포모도로 카츠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로스카츠, 히레카츠, 치즈카츠 같은 메뉴는 다른 가게에서도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포모도로 카츠는 궁금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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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츠키친 가게 정보

 

카츠키친 프리미엄 전포 본점

주소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25번길 27-6 1층
영업시간
월~수, 금~일 / 목요일 정기 휴무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라스트 오더 20:30
전화번호 
051-818-9002/0507-1368-9013
기타 정보 
주차 X, 지역화폐(동백전) O, 배달 O, 포장 O 

 

 

 

 

카츠키친 전포 본점의 가게 위치입니다. 

 

 

골목길 사이에 위치해있지만, 가게로 들어가는 차도 쪽에 입간판을 세워놔 대략적인 가게의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야간에 매장을 방문해 가게 간판에 불을 켜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입구는 꽤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 있어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매장 이용에 ㄷ자 형태의 다찌, 창밖을 보며 먹을 수 있는 일자형 네자리가 있습니다. 

대략 14~16명 정도 손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장은 깔끔한 대리석 테이블과 개별 나무 받침과 수저가 놓여 있었습니다. 

 

 

일정 범위마다 물, 유자 소스, 흑임자 소스, 머리 끈, 티슈, 메뉴판이 놓여 있었습니다. 

 

 

2. 카츠키친 메뉴판 및 포모도로 카츠

 

부산 전포동 카츠키친의 메뉴판입니다. 

일반적인 일식 돈까스 메뉴인 로스, 히레, 치즈, 특로스, 모듬카츠 메뉴가 있습니다. 

사이드로는 일식카레와 치킨가라아게, 냉모밀, 우동, 미니우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출시한 포모도로 카츠가 별도로 메뉴판에 붙어 있습니다. 

치즈카츠에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특제 소스를 올린 돈카츠라고 합니다.

 

사진에서는 포모도로 카츠가 14800원인데 23년 11월 기준 14900원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먹어보지 못한 포모도로 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포모도로 카츠가 나왔습니다. 

밥, 국, 포모도로 카츠, 돈까스 소스, 락교, 절임 고추, 명이나물, 히말라야 핑크 솔트, 와사비, 양배추의 구성이었습니다.

 

 

 

 

 

포모도로 카츠의 근접 모습입니다. 

절반 잘려진 치즈카츠 위에 새빨간 토마토소스, 페퍼로니 1장, 파슬리가 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소스는 꽤나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치즈카츠의 두께는 꽤 두툼했습니다. 

둥그런 형태의 치즈카츠 자체가 꽤 두툼한 모습입니다. 

 

 

포모도로 카츠는 치즈가 많고 고기양도 많았습니다. 

포모도로 카츠의 맛은 좋았습니다. 

토마토소스와 페퍼로니가 들어 있어 피자의 느낌도 들어있습니다. 

고기 자체로도 부드러우며 질기지 않고 모짜렐라 치즈도 쫀득쫀득하며 맛있습니다.

 

일반적 돈까스 소스도 맛있었으며 핑크 솔트,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것도 좋았습니다. 

돈까스를 소금과 와사비를 넣어 먹으면 맛이 한층 깔끔하고 맛이 있습니다.

 

포모도로 카츠의 단점으로는 가격에 있습니다. 

거의 15000원에 하는 돈까스라 퀄리티가 좋았지만 가격이 높다는 것에 부담을 느낍니다. 

시각적으로는 만족감을 줬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웠습니다. 

 

 

돈까스를 다 먹을 때쯤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도착했습니다. 

슬라이스 아몬드를 토핑으로 올린 바닐라 아이스크림입니다. 

과하지 않고 적당한 단맛의 아이스크림이라 후식으로는 좋았습니다. 

 

3. 후기

 

부산 전포동 카츠키친의 포모도로 카츠는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돈까스였습니다. 

말끔한 가게 내부는 깔끔해 보이고 신경 쓴 모습이었고, 맛도 꽤 신경 썼다고 생각됩니다. 

시중에 파는 토마토소스가 아니었고 깊은 맛이 나오는 토마토소스였습니다. 

페퍼로니가 한 장씩 밖에 없는게 아쉬웠지만 적당히 맛을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15000원에 가까운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이색 돈까스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