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의 고퀄리티 중식요리 [메이리연] 방문 후기 - 우육탕면 마늘새우 마라소고기탕면 홍콩식돼지갈비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가게는 부산에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의 이름을 단 가게인 메이리연입니다.

시청 근처에 메이리, 메이리연 2가지의 가게가 있고 각자 메뉴가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중식 조리기능장 이름을 달고 운영하는 가게는 어떤 맛이 나는지 궁금해 방문해봤습니다. 

우육탕면, 마늘 새우, 마라 소고기탕면, 홍콩식 돼지갈비 4가지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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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리연 가게 정보

메이리연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의집

주소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93 메이리연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의집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21:15
전화번호
051-853-0501
기타 정보
단체석, 포장 O, 예약, 지역화폐 O, 주차장 X

 

 

메이리연의 가게 위치입니다. 

시청역 7번 출구로 쭉 나와서 거제시장인근 도로변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시청 뒤편 뉴시청 주차장을 종종 이용합니다. 

 

 

메이리연의 외관 모습입니다.

가게 전체는 크지 않지만 안쪽이 넓어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 옆면에는 여러 상장과 조리기능장를 알려주는 상징물까지 벽에 걸려있습니다.

 

 

가게 안쪽과 뒤쪽, 제일 안쪽 단체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메이리연 메뉴판입니다. 

가격의 변동과 메뉴 변경이 있을 수는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23년 4월 사진입니다)

 

 

실속 세트, 코스메뉴, 런치 코스, 해산물 요리, 새우, 닭고기, 소고기 요리, 식사류 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특허 출원한 마늘 새우 S와 홍콩식 돼지갈비 R, 우육탕면, 마라소고기탕면을 주문했습니다. 

 

 

2. 메이리연 마늘 새우

 

메이리연의 제일 기본적인 반찬입니다. 

땅콩, 단무지, 자차이 3가지 반찬이 제공됩니다. 

땅콩은 설탕과 소금을 묻힌 듯 달콤 짭짤합니다. 

자차이는 너무 맵지도 않고 아삭아삭하며 적당한 간으로 맛있었습니다. 

양이 부족하면 직원분에게 말하면 추가로 리필을 해줍니다.

 

 

테이블 옆에는 달콤 식초, 고추기름, 산초가 놓여 있습니다.

 

 

제일 먼저 마늘 새우가 도착했습니다. 

큼직한 새우튀김 위에 연근, 견과류 튀김과 함께 양파, 파가 놓여있습니다. 

 

 

 

마늘 새우 하나는 큼직했습니다. 

한입 베어보니 새우는 탱글 했으며 튀김옷은 정말 바삭했습니다. 

다른 중국집에서 먹어 본 새우 요리 중 제일 바삭하면서 맛있었습니다.

튀김옷은 조금 두툼하고 바삭바삭하며 마늘 맛이 가득했습니다.

 

3. 메이리연 마라소고기탕면

 

메이리연의 마라소고기탕면입니다. 

새빨간 고추기름이 둥둥 뜬 국물에 쪽파, 청경채, 숙주나물, 소고기가 눈에 뜨입니다. 

국물 향도 마라가 들어갔는지 매콤한 냄새가 나고 향이 좋았습니다.

 

 

면은 노란색의 윤기 나는 탱탱한 면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면과 비슷하지만 탱탱한 맛이 좋았습니다. 

마라소고기탕면의 소고기도 맛있었습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씹혔습니다.

국물은 마라 때문에 매콤하면서 얼큰했습니다. 

마라탕 같은 느낌은 아니고 마라맛이 느껴지는 소고기국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묘한 맛이지만 꽤 중독적이어서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4. 메이리연 우육탕면

 

메이리연의 우육탕면입니다. 

생김새는 마라소고기탕면하고 정말 비슷합니다. 

청경채, 쪽파, 숙주나물, 소고기가 들어간 것은 비슷합니다. 

대신 소고기 자체가 다른 부위입니다. 

이전 마라소고기탕면은 차돌박이 느낌의 얇은 고기라면 우육탕면의 고기는 조금 두툼한 덩어리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우육탕면도 노란색의 면이 들어있습니다. 

국물 색은 조금 더 붉은색을 띠고 색이 조금 더 진했습니다. 

 

 

우육탕면은 진한 국물 맛이 좋았습니다. 

다른 고추기름이나 산초를 추가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얼큰했습니다. 

뜨끈한 국물을 먹는데 자연스럽게 땀이 나올 정도로 매콤했습니다.

우육면에 들어있는 소고기 자체도 맛이 좋아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다른 우육면 전문점과 비교해서 맛있는 집이라고 느껴집니다.

 

 

5. 메이리연 홍콩식 돼지갈비 

 

주문하고 제일 늦게 홍콩식 돼지갈비가 도착했습니다.

양념된 돼지갈비 위에 여러 견과류, 고추, 연근 튀김이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자극적이면서 향도 어마무시한 요리입니다.

 

 

홍콩식 돼지갈비의 향은 여러 향신료의 향이 더해져 식욕을 자극하는 향이었습니다.

한 조각당 사이즈는 크지 않습니다.

이전에 먹었던 마늘 새우보다는 작은 크기입니다.

홍콩식 돼지갈비는 순살 고기가 아닙니다. 

고기 중간마다 조그마한 뼈가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홍콩식 돼지갈비는 쪽갈비, 양념갈비와는 전혀 다른 맛의 요리입니다.

살짝 간장 베이스의 얇은 튀김옷에 여러 향신료의 맛이 섞여 맛이 좋았습니다.

적당히 자극적인 맛이라 먹을 때마다 입에서 군침이 계속 나오는 중독적인 맛입니다.

홍콩식 돼지갈비는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요리였습니다.

 

 

6. 후식

 

모든 메뉴를 다 먹어갈 때 쯤 1인당 1개씩 후식을 제공해 줍니다.

후식으로는 망고 퓨레를 제공해줍니다. 

시원하면서 달콤한 망고 맛이었습니다. 

마지막 입가심까지 완벽했던 메이리연에서의 식사였습니다.

 

 

7. 메이리연 후기

부산 시청에 위치한 메이리연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의집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첫 방문이었지만 이때까지 방문했던 중식 요리에서는 압도적인 1위라고 생각됩니다.

마라 소고기탕면, 우육탕면, 마늘 새우, 홍콩식 돼지갈비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특허받은 마늘새우는 새우 튀김옷 자체도 맛있으면서 새우 자체도 통통하면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홍콩식 돼지갈비도 중식 요리에서 처음 봤지만 새로운 맛의 요리이면서 맛있었습니다. 

우육탕면은 국물 맛이 진하고 좋았고 다른 우육면집과 비교해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마라 소고기탕면은 우육탕면과 비슷했지만 마라가 들어가 국물이 좀 더 얼큰했고 기름진 맛이 좋았습니다.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한꺼번에 먹어 볼 수는 없었지만 메뉴를 하나씩 맛보면서 꾸준히 포스팅 할 가게가 생긴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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